구례 재료의산책
Location: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 Gurye Suwol-ri
Type: 단독주택, 스테이,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Year: 2024.11-2025.08
Floor Area: 104.52m²
Photograph : 전소영
Location: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 Gurye Suwol-ri
Type: 단독주택, 스테이,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Year: 2024.11-2025.08
Floor Area: 104.52m²
Photograph : 전소영
대상지는 전라남도 구례군 수한마을 초입에 위치한다. 남측으로 지리산 자락과 논밭이 펼쳐져 있어 탁월한 조망과 일조 조건을 확보하고 있으나, 마을의 진입부라는 위치적 특성상 외부 시선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대지였다.
건축주 내외의 주거 공간, 주방 겸 작업실, 스테이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세 개 프로그램이 요구되었으며, 각 기능의 독립성과 관계를 함께 고려하였다. 이에 따라 세 개의 볼륨을 대지에 분산 배치하여 기능적 위계를 정리하고, 마을과 집, 프로그램 사이에 완충의 공간을 형성하고자 하였다.
The site is located at the entrance of Suhan Village in Gurye, Jeollanam-do. The southern edge opens toward the foothills of Jirisan and surrounding rice fields, offering generous views and daylight. At the same time, its position at the village entrance required a careful response to privacy and exposure.
The program includes a private residence, a kitchen combined with a workspace, and a stay for guests. To address both independence and relationship among these functions, three separate volumes are distributed across the site, creating a clear spatial hierarchy and buffer zones between the village and the house.
건축주 내외의 주거 공간, 주방 겸 작업실, 스테이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세 개 프로그램이 요구되었으며, 각 기능의 독립성과 관계를 함께 고려하였다. 이에 따라 세 개의 볼륨을 대지에 분산 배치하여 기능적 위계를 정리하고, 마을과 집, 프로그램 사이에 완충의 공간을 형성하고자 하였다.
The site is located at the entrance of Suhan Village in Gurye, Jeollanam-do. The southern edge opens toward the foothills of Jirisan and surrounding rice fields, offering generous views and daylight. At the same time, its position at the village entrance required a careful response to privacy and exposure.
The program includes a private residence, a kitchen combined with a workspace, and a stay for guests. To address both independence and relationship among these functions, three separate volumes are distributed across the site, creating a clear spatial hierarchy and buffer zones between the village and the house.
본채
Type: Dining,Hall,Stay
Area: 59.29m²
Type: Dining,Hall,Stay
Area: 59.29m²
1980년대에 지어진 기존 한옥은 구조를 유지한 채 재해석하였다. 작업실과 주방, 메인 홀 및 스테이 공간으로 활용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가장 공공적인 장소로 계획하였다. 메인 홀은 기존 천장을 철거해 가려져 있던 목구조를 드러내고, 개방감 있는 층고를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건축의 물성을 보존하면서도 공간의 성격을 재정립하였다.
별채
Type: Residence,Stay
Area: 40.39m²
Type: Residence,Stay
Area: 40.39m²
가장 사적인 영역인 신축 주택은 주출입구로부터 가장 깊숙한 위치에 배치하였다. 남측 풍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층 규모로 계획하였으며, 1층은 건축주 내외의 거주 공간, 2층은 스테이로 구성하였다. 향후 생활 변화에 따라 2층을 주거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동선과 개구부를 계획하여 가변성 또한 확보하였다.
특히 건축주 내외의 거주공간인 1층의 경우 두 개의 방과 이를 매개하는 하나의 화장실로 구성된 간결한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방과 방 사이의 완충과 이동은 실내 복도가 아닌 대지 전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개념을 반영한 결과이며, 동시에 제한된 예산 안에서 필요한 실을 명확하게 구성하고자 한 선택이다.
특히 건축주 내외의 거주공간인 1층의 경우 두 개의 방과 이를 매개하는 하나의 화장실로 구성된 간결한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방과 방 사이의 완충과 이동은 실내 복도가 아닌 대지 전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개념을 반영한 결과이며, 동시에 제한된 예산 안에서 필요한 실을 명확하게 구성하고자 한 선택이다.
창고
Type: Storage
Area: 6.16m²
Type: Storage
Area: 6.16m²
대문과 인접한 위치에는 단층 규모의 창고를 배치하였다. 텃밭과 가까워 사용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마당과 내부 공간을 마을 길로부터 간접적으로 가려주는 완충 장치로 작동한다. 기능적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조적 구조를 외부에 그대로 노출하였으며, 스터코로 마감된 별채와 본채와는 다른 질감의 독립된 볼륨으로 인식되도록 계획하였다.